‘인천 중구 문화예술교육 라운드테이블’성공적으로 개최중구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위해 자유롭게 논의…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교육담당자 등 지속적인 교류·협업 중요”강조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16일 한중문화관에서‘2022 중구 문화예술교육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 중구 지역 현황에 부합하는 문화예술교육 방향성을 모색하고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인성 중구청장((재)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 나채훈 ((재)인천중구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용수 ((재)인천중구문화재단 본부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단체, 예술가, 교육담당자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전승용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 주임교수는 중구 구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중구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현황을 발표했다. 중구 주민들과 오랜 시간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해온 윤종필 꾸물꾸물문화학교 대표는 다양한 지역기반 문화예술교육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재단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중구 구민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생애주기, 대상 등 맞춤형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원도심과 영종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교육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중구 구민들과의 소통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중구 문화예술교육 라운드테이블은 예술가, 기획자, 교육담당자 등 중구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주체들의 역사적인 첫 대면 자리로써 의미가 각별하다”며 “일시적인 만남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모임을 추진하여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아울러“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민들에게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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