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예방과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오는 31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주간 비대면 홍보를 실시한다.
결핵은 감기, 코로나19 등 감염성 질환의 초기 증상과 유사하며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될 경우 결핵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일반적인 결핵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 매년 1회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동구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SNS), 블로그, 동인천 북광장 LED 전광판 및 환경전광판을 활용한 ‘결핵 검진 안내 및 어르신 결핵 예방 교육’ 영상을 송출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동 행정복지센터에 포스터 및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결핵 예방주간 비대면 홍보를 적극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퇴치를 위한 구민의 인식개선 및 기침예절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만큼, 이번 결핵 예방의 날을 계기로 결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