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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 뉴딜 지역’

2022년 집수리 지원 사업 대상 25호 선정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4/04 [14:00]

경남 고성군,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 뉴딜 지역’

2022년 집수리 지원 사업 대상 25호 선정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04 [14:00]

고성군은 4월 4일 무학마을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송학마을 집수리 지원 사업’에 25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학마을 집수리 지원 사업’은 2020년 국토부 선정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세부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지은 지 20년이 넘은 노후주택에 최대 1,000만 원의 집수리 공사비를 지원(자부담 10%)하는 사업이다.

 

고성군은 집수리 지원 대상지 선정을 위해 2022년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총 47호의 신청을 받았고, 접수된 건물들의 노후도, 경관개선 효과 등의 평가항목에 대해 건축,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집수리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25호를 선정했다.

 

집수리 지원항목은 외벽방수 및 도색, 담장 및 대문 시공, 창호 교체 등 외부 수리만 지원한다.

 

4월경 주민설명회를 거쳐 가구별 집수리사업 실시설계 후 상반기 내 시공업체를 선정해 10월 중으로 모든 가구의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도 신청자 모집 기간 이후에도 지원 여부를 묻는 주민이 많아, 2023년도 지원 사업은 올해 12월에 신청자 모집공고 진행 후 2023년 상반기 내 사업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건물 외부 보수를 통해 마을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3년까지 노후주택 총 40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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