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옥산면 봉산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과 규모를 최소화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임업인 단체, 부여군산림조합, 주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소나무 4천 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전 군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왕대추, 체리나무 묘목 150주를 나눠주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함께 추진했다. 한편 부여군은 올해 조림사업에 12억 원을 들여 240㏊의 산림면적에 소나무 등 7종, 56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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