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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요보호아동 복지사업 확대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4/08 [06:39]

진천군, 요보호아동 복지사업 확대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08 [06:39]

진천군은 지역 요보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복지 사업을 확대해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먼저 올해부터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구에 지원하는 급식 상품권의 단가를 기존 6천원에서 7천원으로, 도시락은 기존 5천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해 아이들의 식사 영양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보호대상 아동을 위한 가정위탁보호 양육수당을 기존 24만원에서 30만원으로 확대해 3월분부터 소급해 지원한다.

 

특히 만 18세가 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정착금은 기존 500만 원에서 800만 원으로 인상해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환경에서 자라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사업 예산을 증액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누구도 소외 받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생거진천 조성을 위한 복지 예산 확보,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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