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부모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급식·위생·건강·안전 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미흡시설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제도로, 보육서비스와 보육 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모집인원은 4명 내외로, 시는 어린이집에 재원 자녀를 둔 부모 2명, 보육 또는 보건 전문가 2명을 선발하고 부모와 전문가를 2인 1조로 구성해 어린이집 모니터링을 해나갈 계획이다.
모니터링단 지원자격으로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0세부터 5세까지 영아 부모 ,보육교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보육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자,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요원 또는 컨설턴트 경력 1년 이상자, 영유아보육 관련 학과에 전임강사 이상의 경력이 있는 보육전문가이다.
아울러 보건전문가는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 간호사, 의사와 보건 관련 학과 전임강사 이상의 경력이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시는 경력기간, 업무활동 추진의지 등을 고려해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합격자는 건강·급식·위생·안전 관리 등 모니터링 지표 관련 이론 교육 이수 후 활동을 시작하며, 활동에 따른 소정의 수당(부모 1일 4만원, 전문가 1일 6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등 소정의 서류를 준비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거나 시청 가족행복과 보육지원팀에 우편 접수하면 된다. 부모 모니터링단 모집 및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가족행복과 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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