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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2022년도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4/08 [11:39]

서산소방서, 2022년도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08 [11:39]

서산소방서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2022년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서산 관내 산악구조는 총 40건으로 19년 17건, 20년 19건, 21년 4건으로 매년 증가하던 등산객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소하면서 산악사고 발생 또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구조유형은 실족?낙상이 45%(18건)로 가장 많고, 조난이 22.5%(9건), 탈수?탈진이 10%(4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봄철(4~5월)과 가을철(9~10월)에 팔봉산과 황금산 일대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하여 산악구조 및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또한 최근 3년 기준 최다 구조출동 지역을 분석하고 위험지역 안전시설물 불량사항을 점검, 국가지점번호 등 시설물 파손이나 간이구급함 파손여부를 확인하여 산악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안전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등산객은 주요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산악안전지도를 참고하여 등산로 위치, 간이구급함의 위치, 위험지역을 사전에 숙지할 수 있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최근 봄철을 맞아 등산객 및 상춘객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사고 없는 즐거운 산행을 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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