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다음달 4일까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놀이터를 이용하는 모든 영유아 가정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모님은 추억을 떠올리고 자녀들은 부모님의 어린 시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추억의 뽑기 어른들은 뭐 하고 놀았을까?’라는 주제로 1990년대 초등학교 앞 문구점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뽑기판을 체험하는 이벤트다.
이벤트는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상상뭉치 놀이실, 포천아이사랑놀이터, 소흘아이사랑놀이터 등 실내놀이터 3곳에서 동일하게 진행하고 있다.
놀이터를 이용하는 부모님과 영유아 모두 이벤트 기간 내 선착순으로 놀이터 방문하면 한 번씩 뽑기를 체험할 수 있다. 뽑기로 받은 선물을 이용해 놀이하거나 만들기를 한 후기를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포천시육아종 #추억의뽑기’를 사용해 게시한 20명을 선정하여 추가로 선물을 증정한다.
전혜경 센터장은 “이번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통해 부모와 영유아가 세대를 넘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기고 지역사회에 지속적이고 유익한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상상뭉치놀이실, 포천아이사랑놀이터와 소흘아이사랑놀이터 등 총 3개의 실내 놀이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놀이터는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근무하는 만 7세 미만의 미취학 영유아 가정과 관내 어린이집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놀이공간 제공과 더불어 놀이를 통한 아동 치료, 육아 고민 해소를 위한 양육 상담, 부모-자녀와의 상호작용 및 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실, 시간 단위로 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보육실(하반기 실시예정)을 마련해 원스톱 육아서비스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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