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와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가 지난 13일 2050탄소중립 정부 선언에 동참하는 탄소중립 실천 공동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업인 학습단체별 이사회를 진행한 후 참석한 회원 40여 명이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다지는 선서를 했으며, 이어 탄소중립 실천 활동 10대 과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앞으로 아산시 농업인 학습단체는 탄소중립을 위해 ▲벼 중간 물떼기, 논물 걸러대기, 논 벼 대체작물 전환 등의 탄소저감 농업기술 실천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식생활 개선, 재생 플라스틱 활용, 분리배출 철저 ▲결의대회, 교육, 우수사례 릴레이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농업인들이 탄소중립에 힘을 보태준 만큼 시에서도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