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올해 적극행정 과제로 추진할 현안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14일 밝혔다.
적극행정 중점과제 대상은 공주시가 추진하는 업무 중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편익을 제고하는데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과제나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과제 등이다.
또한, 업무추진 성과가 미흡해 혁신 및 창의적 해법이 필요한 과제나 장기 미해결 과제, 이해 관계자간 갈등이 첨예한 과제 등 시민 입장에서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하고 성과를 판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이면 가능하다.
시는 주민의견을 토대로 부서 검토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에서 과제의 중요성과 시급성, 적정성, 난이도,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사업 추진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하고 추진경과를 점검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참여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공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 받은 뒤 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과 빠른 사회 안정을 위해 공주시 전 공직자가 엄중한 각오로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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