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13일 신관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재해예방 및 주민편의시설 사업현장 3곳을 방문하고 사업 추진실태 등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이날 ▲신관지구 우수저류시설 조성사업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신관어울림공원 조성사업 등 3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신관지구 우수저류시설 조성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상습적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신관동 일원에 2023년까지 1만 5천 톤 규모의 지하저류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우수저류시설의 상부에는 90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222면 규모의 공영주차타워를 건립해 주차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이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될 구) KBS공주사업소를 방문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총 226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연면적 7,268㎡, 지하 1층 ~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청소년수련관, 평생학습관, 국민체육센터, 진로교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김 시장은 이어 신관어울림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신관어울림 공원조성사업은 도심 속 힐링공간 조성을 목표로 올해 110억 원을 투입해 산책로와 잔디광장, 휴게공간, 어린이놀이터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주민들이 제기한 사생활 침해 우려 해소를 위해 구간별 차폐목을 추가 식재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신관동에서 진행되는 주요 사업들은 안전과 생활편의 등 시민생활 향상과 밀접한 시설들이기 때문에 적기에 사업이 완료되어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사업 추진과정에서 제기되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주의를 기울여 적합한 해결책을 찾고 완성도 높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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