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가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위해 세종정부청사 교육부를 방문해 했다.
군은 오는 19일 교육부 정기2차 중앙투자 심사를 앞두고 교육부 지방재정교육과를 방문해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송산초 신설은 충북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에서 적정 결과가 나왔지만 지난 1월 교육부 정기1차 중앙투자 심사에서 반려됐다.
증평 송산택지지구에서 증평초, 삼보초까지는 폭 20m가 넘는 36번 국도 횡단과 함께 폭 250m의 보강천, 17개 이상의 횡단보도가 있어 초등학생들의 통학위험은 물론, 장마 때에는 보강천 범람 우려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통학거리도 약 1.5km~1.9km 정도로 초등학생 도보로 40분 이상 소요되는 등 원거리 통학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초등학교 신설이 꼭 필요하다.
현재 증평초는 학생 수 약 1,200명의 과대학교로 추가 학생 수용이 불가할 뿐 아니라 증평초에는 교육도서관, 2개의 체육관이 있어 증축 또한 불가한 상황이다. 또한 원거리 학생들의 통학을 위해 학부모들의 차량과 출퇴근 차량이 맞물려 교통혼잡이 심각해 안전한 통학권과 과대학교 해소를 위해 학교신설이 시급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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