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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코로나19확진 및 자가격리 청소년 정서회복 지원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4/15 [09:46]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코로나19확진 및 자가격리 청소년 정서회복 지원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15 [09:46]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자가격리 중 정서적 고립으로 위축과 불안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이 부정적 정서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자가격리 청소년에게 3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정서회복 ‘집콕세트’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집콕세트는 자가격리 기간 중 5일간 매일 하나씩 집콕 생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첫째 날 식물키우기, 둘째 날 수제 초콜릿 만들기, 셋째 날 유화그리기, 넷째 날 동물 파우치 만들기, 마지막으로 다섯째 날 토이쿠키 만들기를 하며 자가격리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추가로 프로그램 참여자에 한해 인스타그램을 이용한 리그램이벤트를 통해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집콕세트 신청방법과 리그램이벤트 참여 방법은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공지사항에서 신청방법과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신청 기간 중 에도 선착순 마감 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대표번호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춘옥 센터장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이 영동지역에도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청소년들 또한 확진자로 자가격리 되어 심리적으로 불안감과 위축감에 힘들어하고 있다.”라며, “집콕세트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고립감을 감소하는데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힘내요, 영동청소년!!’ 사업을 통하여 코로나19와 관련한 청소년지원을 2020년부터 3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2년과 달리 청소년들의 일상복귀 및 정서회복을 위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5월에는 충청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MBTI를 활용한 자기이해 및 정서회복 온라인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혹은 인스타그램을 방문하면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식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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