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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주말엔 맛과 건강모두 챙기는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에서 만나요.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4/15 [10:43]

(재)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주말엔 맛과 건강모두 챙기는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에서 만나요.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15 [10:43]

(재)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120여명은 지난 주말 백월산 산행과 문당쌀이야기, 국립생태원, 풀먹우농장을 방문해 등산, 유기농 쌀 및 딸기체험, 기후별 동?식물 탐사 등으로 알찬 하루를 보냈다.

 

(재)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주말 활동을 위해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다.

 

기관별로 MOU를 맺고 20~3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80회를 운영을 계획해 이번 회차까지 총 17회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 참여의 극대화를 위해 지난 2월 4개 읍?면에 있는 5개 기관과 MOU 체결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했다. 총 180명의 참여 신청을 받아 기관별로 정한 주제의 주말 체험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산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건화(15세) 학생은“이번 거북이 기행으로 찾은 백월산은 등반하는 내내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산에 감탄하고 자랑스러웠던 한편 불과 한 달 전 있었던 강원도 산불이 생각이나 마음이 아파 자연을 더욱 아껴야 하겠다 다짐한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그래도 오랜만에 친구들과 어울려 맛있는 냉면도 먹고 정상에서 메아리도 야호~ 하고 불러보고 정말 상쾌한 하루를 보내서 3년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려 버렸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큰사랑교회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동균(15세) 학생은 풀먹우농장 딸기체험을 하며“처음 경험해보는 유기농 딸기 수확과 딸기 컵케이크 만들기가 무척 신이 났다. 엄마한테 갖다 드릴 생각 하니 설레고, 코로나로 바깥 활동이며 친구들도 만나지 못해서 답답하고 힘들었는데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맛 좋은 딸기도 먹고 친구와 오랜만에 즐겁게 시간을 보내서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참소망교회, 홍성제일감리교회에서는 이날 세계 5대 기후를 재현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을 방문해 각 기후대 대표 동?식물 1,600여 종을 관람하며 살아있는 생태계 체험을 했으며, 문당쌀이야기에서는 광천감리교회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이 쿠키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재)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은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지침상 1개소 30명에 한정하지 않고 최대한 많은 청소년의 활동을 유도하고 있어 사업단으로부터 획기적인 운영이라는 최고의 칭찬과 인정을 받아 사업 완료 후 높은 평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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