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논산소방서, 캠핑 낭만 즐기려다 낭패...안전사고 주의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4/15 [11:54]

논산소방서, 캠핑 낭만 즐기려다 낭패...안전사고 주의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15 [11:54]

논산소방서는 따뜻해진 날씨에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며 캠핑장 안전사고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캠핑장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한적한 곳에서 가족과 함께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캠핑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캠핑 용품 관련 안전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8년 ~ 2020년도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캠핑용품 관련 안전사고는 모두 396건이다.

 

특히, 가스누설·과열·발화·불꽃 등 화재 관련 안전사고가 62%를 차지했다.

 

이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텐트 내 취사 또는 전열기구 사용 시 환기를 철저히 하고 화기 취급 장소에는 소화기를 비치해야 하며, 숯불은 사용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 처리해야 한다.

 

또한, 캠핑용 전기제품은 안전검사 인증을 받은 표식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필국 예방총괄팀장은 “캠핑의 낭만을 즐기려다 안전을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캠핑‘안전’에 관심을 갖고 안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