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창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청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관계 맺기 특강 "무기력과 소통하기"를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무기력에 빠진 시민들이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4월 말 출간될 "무기력"(가제)의 저자인 차경희 교육학 박사가 진행해 무기력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의 시간을 가진 뒤 이를 바탕으로 10대의 무기력, 부모?자녀의 무기력 등 무기력의 형태를 관찰하고 자신에게 맞는 극복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5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대면과 비대면 강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3차시까지의 강연은 오창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며 4, 5차시는 비대면으로 진행하되 4차시는 개별 1:1 온라인 상담으로 5차시는 전체 강의를 마무리하는 온라인 강연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본 강연으로 무기력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 시간을 가진 뒤 개별 상담 시간을 마련해 각자 처한 상황에 따른 무기력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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