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귀농인 멘토·멘티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예비 귀농인에게 영농실습 기회 제공... 안정적인 영농 정착 유도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17 [17:38]
음성군은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인에게 ‘귀농인 멘토·멘티 지원 사업’ 설명회를 15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 신관에서 개최했다.
‘귀농인 멘토·멘티 지원사업’은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인에게 영농기술과 경영·마케팅 등에 필요한 단계별 영농 실습교육, 지역 정보 제공, 인적교류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 멘토·멘티 그룹은 9팀, 총 25명을 선발해 다음 달부터 1일 4시간 이상, 20회로 작물재배기술 지도와 영농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신규농업인에게 영농실습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고,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작물재배기술 등을 제공해 향후 농촌 정착 유도를 통한 군 인구 증가 도모를 기대한다.
전혁동 농정과장은 “멘토·멘티가 생생한 영농현장에서 관심 작물의 영농기술을 배우면서 농촌 생활을 이해할 좋은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신규농업인들이 경험 부족으로 겪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