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15일 월송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기반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사업 현장 3곳을 방문하고 사업 추진실태 등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이날 ▲송선농공단지교차로~송선교차로 도로확장사업 ▲금흥게이트볼장 신축 이전 사업 ▲제2호 세대통합 어르신놀이터 조성사업 등 3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먼저 도로 확장사업은 시비 40억 원을 투입해 금흥동 고향칼국수부터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 앞까지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연장 442m, 폭 24m)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행복도시~공주2구간 도로 확장사업이 완료되면서 해당 구간에서만 발생하던 차량 병목현상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김 시장은 금흥게이트볼장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도로 건설에 따라 신축 이전 공사 중인 금흥게이트볼장은 시비 6억 원이 투입되는 연면적 488.6㎡, 규모의 체육시설로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계속해서 김 시장은 제2호 어르신놀이터 조성 사업지로 자리를 옮겼다.
제2호 어르신놀이터는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 이용하는 세대통합 놀이시설 구축을 목표로, 시비 1억원을 투입해 오는 7월 공사를 시작한다. 어르신들의 근력과 유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놀이기구 10종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송선도로 개설로 인해 시민과 산업단지 기업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금흥게이트볼장과 제2호 어르신놀이터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시설인 만큼 이용에 불편함이 없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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