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충장공 정분’ 학술특강 오는 19일 개최
학술특강 통해 ‘충장공 정분’ 선생의 삶과 업적 재조명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17 [15:41]
공주시는 오는 19일 공주대 공주학연구원 고마나루실에서 4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된 ‘충장공 정분’ 관련 학술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19일 오후 2시부터 약 60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장길수 향토사학자로부터 ‘충의로 목숨을 바꾸다, 충장공 정분’을 주제로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살펴본다.
이번 학술특강은 ‘충장공 정분’ 선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한편, 충장공 정분(? ~ 1454) 선생은 충절을 다해 단종을 모신 충신이자 공주 요당(의당면 월곡리)에 별장를 세워 진주정씨와 공주와의 인연을 처음 맺은 인물로 공주시 4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됐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이번 학술특강을 통해 충장공 정분 선생의 삶과 업적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주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재조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