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방세 연구동아리 ‘온세(稅)미로’가 발굴한 지방세 제도개선 과제 7건이 행정안전부 채택을 받았다.
19일 군에 따르면, 채택된 과제는 지방세기본법 3건, 지방세법 1건, 지방세특례제한법 1건, 지방행정제재부금법 2건이며, 7가지 과제는 행안부의 지방세입 제도개선 토론회를 통해 최종 채택과제로 선정되는 경우 법령 개정안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3월 발족한 온세미로는 순수 우리말 온새미로(언제나 변함없이)에서 착안한 명칭이며 언제나 변함없이 세금 연구에 집중하자는 의미를 지녔다.
현재 2022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연구과제 발굴에 매진하고 있는 온세미로는 세원 발굴과 납세자 권익 보호, 현장 사례 축적에 전념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 전국 우수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정박형 카라반 및 글램핑시설 과세 방안 연구’로 군 단위 최초 최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