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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변화 주간 운영

농업인이 자발적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운동… 4월 22일부터 4월 28일까지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4/19 [10:29]

서천군,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변화 주간 운영

농업인이 자발적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운동… 4월 22일부터 4월 28일까지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19 [10:29]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및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함께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농업분야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분야 기후변화 주간’은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발적인 실천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탄소중립과 국민들의 기후행동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 기간에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서천군4-H연합회 등 농업인 학습단체별 탄소중립실천 결의대회와 탄소중립실천운동, 공익활동(캠페인) 등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결의대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의 책임감,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선언문 발표와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기술의 지속적 실천을 위한 논물관리 및 경운관리기술, 직파 재배, 농경지 토양검정을 통한 비료사용 등 주요 감축 기술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4월 27일 농업인대학 교육과정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며 감축기술 실천을 위한 기술 소개와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환경정화 운동, 생활 속 탄소 줄이기를 위한 과제교육 등 다양한 자체 행사를 운영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김도형 기술보급과장은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기후변화를 농업환경의 핵심요소로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문화 정착이 우선”이라며 “앞으로 논물관리(중간 물떼기), 바이오차 활용 등 온실가스 감축기술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농업인들에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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