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4월 19일 임시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시민감사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시민감사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1년도 시민감사관 주요활동 성과보고와 2022년 시민감사관 활동계획에 대하여 자유토론식으로 진행됐다.
2021년도 시민감사관 주요성과를 보면 시 자체종합감사 2회 참여, 영운국민체육센터 등 4개소 대형 공사장에 대한 우기대비 안전사고 예방감사 및 안전실태 점검을 2회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각종 시민불편사항 9건을 건의, 4건은 개선 완료하고 5건은 관련부서에서 검토 중에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도 시민감사관 회의 계획, 자체종합감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감사 참여 등 주요 활동계획을 사전에 안내하고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해 설명을 하고 법 시행일 이후 관련법에 저촉된 위법행위 발생 사실을 알게 된 경우 관계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감사관 모든 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최근 사회적 이슈인 공공분야 갑질과 부실공사에 대한 감시와 신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시정 만족도 1위, 청렴도 1위의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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