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군민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괴산군청 주민복지과 김유현 주무관을 비롯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단체 회원 등 8명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장 및 표창패를 받았다.
‘장애인의 날 기념 유공자’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은 사람들을 발굴하고 선정하는 행사이다.
기존 행사는 괴산군장애인연합회(회장 정효선)의 주관 하에 성대하게 진행하여 화합을 도모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하고 표창 수여식을 간소하게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무엇보다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인권보장, 더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희망괴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들도 편견과 차별 없는 괴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3월 말 기준 3746명의 등록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불편 최소화와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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