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보건소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치매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에 한창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 치매 어르신 350명의 가정에 방문해 카네이션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치매안심센터 팀원들이 직접 정성을 가득 담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짧은 문구의 편지를 준비해 카네이션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봄을 맞아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조기 검진을 진행한 지역 내 어르신에게는 꽃을 전달하고, 꽃으로 만들어진 포토존을 구성해 사진을 찍어 사진첩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최시경 치매안심센터팀장은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예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