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서천군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오일장과 함께하는 추억의 수학여행’을 작년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투어 코스에 전통시장과 상점가 체류시간을 마련하고, 영수증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에서의 소비활동을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천군 특화상권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서천(2, 7일), 장항(3, 8일), 한산(1, 6일) 등 3곳의 전통시장 장날에 코스별로 15회 운영된다.
투어코스로는 △서천특화시장 △장항전통시장 △장항6080 맛나로 골목 △한산전통시장 △장항스카이워크와 송림산림욕장 △국립생태원 △신성리갈대밭 △치유의 숲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지역 상생을 위해 지역 농어민이 운영하는 갯벌·소곡주·모시·농촌 등의 체험 코스를 포함시키고, 축제시기에 따라 지역축제와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 한상일 사무처장은 "안심할 수 있는 여행이 되도록 안전과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서천군에서 즐거운 여행을 만끽하고, 이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일장과 함께하는 추억의 수학여행’은 4월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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