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면 기곡리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주민협의체가 지난 19일 도고면 인정(예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3년부터 아산시 도시재생대학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현황조사와 주민인터뷰, 의제 발굴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던 도고면 기곡리 주민들은 지난해 주민협의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과 창립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임원진을 구성하고 운영 규정을 승인했으며, 향후 주민협의체 활동 및 사업추진 계획을 심의했다.
주민협의체 위원장으로는 김준배(전 아산시의회 의장), 감사로는 강희석(도고2리 이장)이 선출됐다. 이날 구성된 21명의 주민협의체 운영위원회는 향후 도고면 기곡리 도시재생(예비사업, 인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주민 역량 강화 교육과 주민공모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사업 계획수립과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며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물론 주민 간의 갈등 조정과 사업 발굴 등으로 시와 주민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장치원 도시재생과과장은 “성공적인 도고면 기곡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아산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고면 도시재생으로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정사업 ‘도고온천지역 혁신플랫폼 SPAce@DOGO’와 예비사업 ‘다시 시작하는 도고, Re-play DO-GO’가 추진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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