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가 ‘농업분야 기후변화 주간’의 일환으로 22일 연합회장을 비롯해 읍ㆍ면ㆍ동 생활개선회를 대표하는 읍면동회장 21명이 참여해 청주시 1026명의 회원을 대표해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탄소중립 주간을 선포하고 온실가스 감축의 책임감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선언문을 발표했다.
생활개선 회원 모두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이 함께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에서 선도적인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확산해 농업분야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며 "향후 온실가스 감축기술 사업 등을 발굴 확대하고 농업인 대상으로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함께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하는 ‘농업분야 기후변화 주간’에는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발적인 실천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농업인단체 결의대회, 실천운동, 공익활동(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이 추진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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