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시,군,구를 3년 주기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됐다.
군은 금빛평생학습관 신축, 음성이야기 개발 및 운영, 학습동아리 협동조합 지원, 학습상담실 운영 등 주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기후변화협약 실천 평생학습도시 선언 등 음성군만의 평생학습 특성화 전략 구현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최근 3년간 금빛평생학습관 신축 개관, 기후변화협약 실천 평생학습도시 선언 등 평생학습 활성화와 특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설성평생학습관 운영,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추진 등 매년 발전하는 평생학습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지난해 도내 최초로 평생학습관을 신축 개관하고, 올해 설성평생학습관을 추가로 확보해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평생학습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