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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RE100 시민클럽 발족식 개최

시민이 주체 되는 신재생 에너지 캠페인 전개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4/25 [06:40]

충주시, RE100 시민클럽 발족식 개최

시민이 주체 되는 신재생 에너지 캠페인 전개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25 [06:40]

충주시는 2030 탄소중립 40% 감축 및 2050 탄소중립으로 전환하기 위해 25일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호암생태전시관에서 ‘충주시 RE100 시민클럽’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주시 RE100 시민클럽’은 국가나 기업 중심의 재생에너지 캠페인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구체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자발적 신재생 에너지 캠페인’ 추진을 목표로 결성됐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독려하고, 탄소중립 실현 방안 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참여 단계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캠페인에 참여하는 ‘화이트’ 등급 △재생에너지 2KW 이상 설치 △가정 내 전기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 ‘그린’ 등급 △일상생활 필요에너지를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한 ‘블루’ 등급을 각각 부여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신옥선 회장은 “탄소중립은 이제 선택을 넘어 인류의 생존을 위한 필수과제가 되었다”며 “시민들의 기후 위기 극복과 에너지 문제 해결의 주제가 될 수 있도록 ‘충주시 RE100 시민클럽’이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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