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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찾아가는 적극행정 서비스 ‘도서지역 자동차 출장검사’실시

25일 외연도를 시작으로 녹도·호도·효자도·장고도·삽시도·고대도 출장검사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4/25 [08:37]

보령시, 찾아가는 적극행정 서비스 ‘도서지역 자동차 출장검사’실시

25일 외연도를 시작으로 녹도·호도·효자도·장고도·삽시도·고대도 출장검사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25 [08:37]

보령시가 찾아가는 적극행정 서비스로 도서 주민의 편의를 위해 교통안전공단 홍성검사소와 함께 7개 도서를 대상으로 25일부터 자동차 출장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서지역 자동차 소유자가 자동차 정기검사를 위해 육지까지 선박으로 운반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자동차 이용의 안전도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출장검사는 외연도 등 7개 도서에 등록되어 운행중인 차량 191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시는 25일 외연도 어촌계사무실 앞에서 등록차량 24대를 대상으로 한 출장검사를 시작으로 26일에는 녹도 마을회관 앞에서 33대를, 27일에는 호도 마을정자앞에서 12대와 효자도 선착장에서 15대를, 4일차인 28일에는 장고도(32대)·삽시도(54대)·고대도(21대) 선착장에서 총 107대를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일정 및 검사시간은 당일 기상이변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출장검사는 홍성검사소 검사원의 검사로 진행하며 등록번호판 봉인 및 훼손여부, 등화장치 작동 및 설치상태, 시동상태 등 자동차등록 안전기준 위반사항 여부 등을 확인한다.

 

자동차 종합 정기검사를 기간내 미이행시는 만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는 4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지연기간에 따라 최대 60만 원까지 부과된다.

 

이인행 교통과장은“지난 4월부터 검사 미이행 과태료가 2배 이상 상향되어 부과되는 만큼 편리한 출장검사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기간내 검사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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