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청년 농어업인의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농어업인 영농(Young農)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농어업인 영농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어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된 만 20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농어업인에게 모든 업종(일부 유흥·사이버거래·의료분야 등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만 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배우자가 공동경영주로 등록이 돼 있는 경우 부부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인 본인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문화누리카드, 공무원·공공기관 근로자로서 유사복지서비스 수혜자인 경우 등은 제외된다.
카드는 카드발급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사용시 소멸되고, 카드 분실 및 훼손 시 발급처에서 재발급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농어업인은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지원사업 게시판 ‘청년농어업인 영농(Young農)바우처’ 게시물에서 다운받아 작성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작성할 수도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관내 청년 농어업인 126명이 신청해 총 2,52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홍순만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농어업인의 영농 의욕을 높여 영농 정착을 돕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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