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봄철 영농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순회교육 및 임대농기계 운반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기계순회교육은 농기계 안전이용 및 적기 영농추진을 위해 관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초부터 5월 말까지 총 40회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간단한 정비기술과 안전 사고 예방 교육과 함께 점검·정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충남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군북면 천을리를 방문해 농업인 기계장비 수리지원에 나서 37농가 64대 농기계를 점검했다.
임대농기계 운반지원은 지난 3월부터 추진돼 현재까지 120여 건이 시행됐다.
군 관계자는 “봄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계 사전점검 및 점검을 철저히 해야한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화장치를 확인하고 안전표지판을 부탁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