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과 피해 회복 지원 등을 위해 당초예산 6054억 원 대비 677억 원(11.19%)이 증액된 6731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지난 22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의 재원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13억 원 △지방교부세 정산분 등 142억 원 △조정교부금 17억 원 △국·도비 보조금 121억 원 △순세계잉여금 68억 원 등이다.
주요 증액 사업을 살펴보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군민 긴급재난지원금 51억 원 △코로나19 입원 및 격리자 생활지원비 41억 원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19억 원 등이 편성됐다.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43억 원 △상동지구 배수개선 등 농업생산기반 확충 32억 원 △군도13호(수당) 확포장 등 군도·농어촌도로정비사업 18억 원 △농어민수당 추가분 6억 원 등이 준비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금산사랑상품권 할인 지원 15억 원 △지역식품산업 표준화지원시스템 구축 15억 원 △금산인삼약초건강관 설비 보수 7억 원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주민 생활편익 등을 위해 △도로 확포장 등 40억 원 △중도9리 등 공영주차장 조성(6개소) 19억 원 △기초생활거점육성 등 농촌마을종합개발 11억 원 △뿌리깊은 인삼체험마을 7억 원 △지적재조사사업 6억 원 △제원면 119안전센터 신축부지 매입 4억 원 등이 추진된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군민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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