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이차영 군수가 6·1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민영완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다.
민 권한대행은 이날 주요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본격적인 대행업무에 들어간다.
민 권한대행은 “군수 권한대행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8회 지방선거 사무의 차질없는 추진과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준수는 물론이고, 주요 현안업무 추진에 있어 공백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민 권한대행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6월 1일까지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선언했으며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