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 평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고 인센티브 3000만 원을 받게 됐다.
평생학습도시의 주기적인 성과 평가와 학습도시 발전 및 관리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도입된 재지정 평가는 3년간 체계·운영·성과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군은 지난 2004년 금산다락원 조성을 기점으로 전국 군 단위 3번째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았으며 같은 해 제1회 평생학습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 군은 추진체계 부문에서 △1~3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운영 △배달강좌 개선 △금산자치종합대학 군 자체 예산 운영 △7개 부처 국비 사업 금산다락원 시설 집적화 △금산평생학습포털 서비스 등이 높은 점수가 매겨졌다.
또한, 사업운영 및 성과 부문에서는 △학습자 만족도 조사 △주민 요구조사 △전년도 성과분석 및 차년도 계획 개선 및 환류 △평생교육협의회를 통한 제안사항 수용 노력 △성인문해교육지원 조례 등 제도적 노력이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장애인 및 다문화 등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의 충실한 운영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군에서 추진한 사업들이 인정받아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의 혜택에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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