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매헌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제90주년 기념 다례 행사 봉행오는 29일, 윤 의사의 숭고한 충의정신 기리고 애국혼 후대에 전승
예산군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덕산면 소재 충의사에서 ‘매헌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제90주년 기념 다례 행사’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헌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제90주년을 맞아 윤봉길의사의 숭고한 충의정신을 기리며 그 뜨거운 애국 혼을 후대에 길이 전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헌관 분향·헌작 △축관 독축 △헌관 재배 △대통령 헌화 △유족대표 분향 △추모가 합창 △내빈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진행되는 다례 행사인 만큼 간략하게 거행했던 지난 2년 동안의 행사와는 달리 ‘윤봉길의사의 추모가’를 충남도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예산군립합창단 합창으로 부르는 등 엄숙하고 장엄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는 도·군 단위 기관장, 유족 및 선양단체 회원, 주민 등 많은 이들이 윤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참석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매헌 윤봉길의사의 상해 의거 제90주년을 맞아 대한독립을 위해 청춘을 나라에 바친 윤의사의 희생정신과 애국혼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윤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정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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