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도로와 교차로 주변의 무질서한 유동광고물 게시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가로경관 훼손 방지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저단형 게시대는 연립형보다 높이가 낮은 2단으로 바람의 영향이 적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쉽게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어 홍보에 효과적이다.
군은 산단 내에 총 8개의 게시대를 설치했으며, 내달 1일부터 공공·상업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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