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건소는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25일 코로나19 감염병이 제2급 감염병으로 조정됐지만 코로나19 확산 위험은 여전히 존재하므로 개인이 자율적으로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생활 방역 6대 수칙은 ▲30초 손 씻기 ▲1일 3회 이상 환기, 1일 1회 이상 소독 ▲올바른 마스크 착용 ▲예방접종 완료하기 ▲아프면 검사 받고 쉬기 ▲사적모임 최소화하기 이다.

또한,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취식이 허용된 것과 관련해 취식 시 지정된 공간을 이용하고, 마스크 벗는 시간을 가능한 짧게, 대화는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행기(4월 25일 ~ 5월 22일)에도 확진자는 7일 격리 의무를 해야 하며, 보건소에서는 위반 시 처분, 재택치료자 관리와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확진자가 전보다 감소하고 있지만 감염병의 재유행 위험을 방지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6대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