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동이면 금강수변 친수공원내 유채꽃단지에 상춘객의 발길이 이어지자 교통관리와 편의시설 배치를 통해 방문객 이용편의에 나선다.
8만 3000㎡ 규모의 유채꽃 단지는 최근 개화 시기에 맞춰 노랗게 물들어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옥천군은 주말인 지난 22일과 23일 출입 차량은 3천여 대이며 방문 인원은 1만여 명으로 파악했다.
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방문객이 많이 찾는 금요일과 주말·공휴일에는 교통관리 인력 8명을 배치하여 차량 진 출입 안내와 주차 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한 편의시설인 이동식 화장실을 올목(적하리) 입구, 신 금강 2교(금암리) 입구에 총 3개소(장애인 화장실 포함)를 배치하여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앞서 옥천군은 지난 3월 오미크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제1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를 취소했다. 군 관계자는 “축제는 취소되었으나 유채꽃단지 진출입로 안내와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일상회복에 맞춰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힐링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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