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대치면 농소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드론영상 기반 디지털맵 제작을 이번 달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료는 화성면 산정천, 운곡면 효제후덕지천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제작한 디지털맵으로 사업구역 전역을 가상공간에 복제해 그대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됐다.
완성된 디지털맵을 통해 총 3.5km의 사업구역을 현장 방문 없이 파악할 수 있으며 드론영상, 지적도, 용도지역, 공사계획평면도까지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군은 향후 보상업무, 설계변경, 공사관리·감독 등에 디지털맵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사업준공 시기에 재촬영해 공사 전·후의 모습을 시계열로 비교할 계획이다.
홍흥기 공간정보팀장은 “이번 디지털맵 제작을 통해 군에서 추진 중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디지털맵 제작을 모두 완료했다”며 “5월 이후에도 각종 현장에 드론을 투입해 스마트 행정에서 앞서가는 청양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