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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업무협약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4/28 [16:12]

양산시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업무협약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28 [16:12]

양산시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와 28일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어린이집) 만들기"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사업은 지역 내 어린이집 10개소를 선정하여 종사자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 운영계획은 아동안전보호를 위한 행동강령 수립 및 프로그램 운영, 아동참여 활동 위험요인 평가, 부모교육 등 어린이집 내 아동안전보호정책의 수립과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 및 컨설팅이 실시되고, 기관별 아동안전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해 현장 점검 사항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산시는 사업 홍보, 참여기관 모집 등 행정적 지원을 세이브더칠드런은 사업 운영과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또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전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존중과 관련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보호정책에 기반한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 사고 위험 발생을 최소화하고, 위험 발생 시에도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해 참여 어린이집 내 아동안전 보호 체계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안전한 보육환경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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