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는 4월 초에 이은 두 번째 나눔으로, 울진지역자활센터의 도움을 받아 6가지 반찬을 정성껏 마련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대상자에게 배달하였으며, 단순히 반찬 배달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고충을 들어주는 등 지역 내 복지위원으로의 역할을 수행했다.
지원을 받은 척산리의 한 어르신은 “요즘은 자식들도 신경을 다 못써주는데 이렇게 신경을 써주니 너무 든든하고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지역주민의 눈과 귀가 되어 이웃과 함께하는 기성면 협의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