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7일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북면의 환경기초시설(소각장, 매립장, 침출수처리장,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한 장관은 피해 시설을 시찰하고 환경기초시설 피해현황과 쓰레기 처리대책, 건의사항 등을 보고받았으며, 향후 피해시설 복구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울진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북면 나곡리에 소재한 환경기초시설 중 소각장과 재활용선별장 등이 피해를 입어 생활폐기물 처리에 차질이 생겼으며, 침출수처리장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한정애 환경부장관은 “산불피해를 본 환경기초시설이 조속히 복구되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울진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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