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재단은 ‘밀양아리랑’과 관련한 우수 콘텐츠 확보와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 밀양아리랑 공모전’을 오는 7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3개 모집분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학술·창작음악·영상(숏폼) 부분으로 ‘밀양아리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학술분야는 ‘밀양아리랑’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관련 자유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에서 발표되지 않은 논문이면 참여 가능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대상 수상자는 ‘2022년 밀양아리랑 국제 학술 대회’ 발제 기회가 주어진다.

창작음악분야는 전통 어법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밀양아리랑 창작음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신설됐다. 자유로운 구성으로 편성된 국내외 발표되지 않은 영상 또는 음원파일로 참여 가능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며, 그 외 최우수상(1팀, 200만원), 우수상(2팀, 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선정팀에게는 ‘2022년 밀양아리랑 음원개발 및 활성화 사업’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영상분야는 밀양아리랑의 글로벌 브랜드화 확산을 위해 국내외 참가자 제한이 없으며, 사회·문화적 트렌드를 반영한 2분 내외 숏폼형태의 영상으로 참여 가능하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은 SNS 온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그 외 최우수상(1팀, 100만원), 장려상(5팀, 각 30만원)을 시상한다. 선정팀은 글로벌 브랜드 확산을 위한 밀양아리랑 활용사업에 다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