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노후 위험·무연고 간판, 철거 신청하세요!”5월 16일부터 31일까지 시민안전 위해 장기간 방치된 간판 철거 신청 접수
진주시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태풍 및 풍수해로부터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무연고·노후 위험 및 코로나19 피해로 영업하지 않는 사업장에 대한 간판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간판 정비사업은 강풍 등의 풍수해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 위험 간판과 폐업·영업장 이전 및 관리자 부재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주인 없는 간판 등에 대해 철거를 원하는 사업장의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해주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시청 주택경관과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팩스, 이메일을 통해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및 신고 자격은 무연고 간판이 설치되어 있는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인, 폐업 업체의 대표자이며, 철거는 6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장 폐업 및 이전 등 경제적 부담의 가중으로 간판을 철거하지 못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위험에 노출된 주인 없는 간판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간판 정비사업을 2020년부터 3년 연속 시행하고 있으며, 풍수해 등 재해로부터 안전사고를 방지함과 동시에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간판을 정비하지 못했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간판 정비사업에 대한 사항은 진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택경관과 광고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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