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디지털 관광마케터 양성교육 실시!만 19세~39세 이하 도민, 도내 기업 재직자·대학 재학생 누구나 신청가능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5월 23일부터 디지털 관광마케터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의 목적은 본격적인 디지털화 시대에 맞추어 디지털 마케팅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도내 관광기업에 취업을 알선하기 위함이다.
교육생 모집은 4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총 25명을 선발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도민은 물론, 경남에 소재하는 대학을 다니는 재학생과 도내 기업 재직자도 신청할 수 있다.
전액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5월 23일부터 시작해 1달간 이론부터 실무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광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이론 교육, 검색엔진 최적화(SEO) 전략, 디지털 매체 활용 마케팅 실습,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 관광산업에 디지털 마케팅 기술을 접목한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취업 상담과 유명인사의 특강도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총 40시간의 기본교육을 수강한 후 포트폴리오 제작 과정을 거쳐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최의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에 참가도 가능해 취업 연계 지원을 받는다.
8월에는 기본교육 수료생 중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20시간의 맞춤형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취업자에게는 실제 업무 진행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며, 미취업자에게는 희망할 시 취업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현재 도내 관광기업들이 원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점과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를 통해 현장에서 채용한 경우,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도내의 관광기업들의 인력난 해소 및 관광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 심상철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고 디지털 마케팅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며 “이번 교육으로 경상남도 청년 인재들이 디지털 분야 역량을 쌓고, 도내 관광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며 잡페어를 통해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도내 취업준비생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며,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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