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무한돌봄센터, 아이들의 울타리가 될 위탁부모 양성교육 추진5월 2일부터 20일까지 신청, 가정폭력·아동학대 위기가정에 대한 지역내 돌봄 체계강화
양평군 무한돌봄센터에서는 오는 5월 3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연계해 위탁부모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신청은 5월 2일부터 20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가정위탁은 다양한 사정으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일정 기간 위탁가정에서 보호, 양육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 복지제도로 지역 내에서는 양평군무한돌봄센터가 선도해 처음으로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위탁 아동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으로 이끌 수 있도록 ▲가정위탁 보호 제도 소개 ▲가정위탁 선정기준 ▲위탁 부모의 역할 ▲위탁아동의 이해 등 위탁보호 사업의 안내와 위탁 아동의 학대를 예방하는 내용이다.
교육 신청조건은 적합한 소득, 종교자유 인정, 25세 이상, 범죄전력 및 정신질환이 없어야하며 자녀수가 3명 이하여야 한다. 또한, 위탁부모 선정은 5시간의 교육이수 후 가정환경조사 및 심의에 따라 선정된다. 한편, 군에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양평경찰서, 지역 내 기관 등과 함께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부재한 상황에서 위기가구에 대한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아리아리(아이를 지켜주세요, 이웃의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가 웃을 수 있는 세상, 이제 시작합니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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