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9일부터 마을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할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마을학교는 거창 관내 지역 주민(마을교사 등)이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 체험, 역사, 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하는 교육공동체(프로그램)이다.
지역아동센터연계형, 진로탐색형, 자율주제형 3개 분야 총 9개 마을학교가 드론, 원예치료, 목공예, 경제수업, 베이킹, 방송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거창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에 접속 후 ?거창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신청하기’에서 가능하며, 마을학교별로 수강 기간, 참여 대상 및 인원, 수업장소 등이 상이하므로 신청 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서류부터 현장심사까지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한 마을학교 9개소가 거창 관내 학생들을 위해 질 높은 학교 밖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처음으로 시행하는 마을학교사업에 관내 많은 학생들이 신청하여 다양한 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행복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하여 경상남도교육청과 거창군이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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