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립 칠원도서관에서는 오는 3일부터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어린이·가족극 ‘아빠닭 Papa Hen’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eoul Art Center ON SCREEN’의 준말인 SAC ON SCREEN은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한 우수 공연 콘텐츠를 영상화해 상영하는 사업이다.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2022년 총 9회 SAC ON SCREEN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을 상영한다.
이번에 상영될 ‘아빠닭 Papa Hen’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온 어린이 전문 극단 부슈 데쿠주의 작품으로, 2019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예술의 전당에서 선보였다. 콘트라베이스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일과 집안일로 바쁜 중에서도 최선을 다해 병아리들을 돌보는 아빠 닭의 좌충우돌 일상 육아 이야기를 유쾌하고 다정하게 그렸다.
관람금액은 무료이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사전신청은 3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칠원도서관에서 진행하는 SAC ON SCREEN은 5월 ‘아빠닭’을 비롯해 올해 12월까지 총 8회의 상영을 남겨두고 있다. 6월 14일에는 ‘현대무용-스윙’을 7월 9일에는 ‘클래식-디토 파라디소’를 상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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