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지난 28일 온정면 광품리 임종관(57세)씨의 논 약 3ha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재배 품종은 조생종 진광, 진옥벼로 재배 물량은 지역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오는 8월 말 경 15톤가량 수확 예정이며, 예년보다 이른 추석 햅쌀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에서 2016년, 2013년도에 육성한 진광, 진옥벼는 쌀의 품질, 밥맛, 도정 특성, 병해충 저항성 등이 우수한 조생종 품종으로, 조생종 벼를 일찍 심게 되면 조기 수확이 가능함에 따라 후기 태풍 등 기상장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올해 울진군의 벼 재배계획 면적은 2,100ha로, 군은 육묘용 상토 11만 포 지원, 육묘용 상토자동공급기 보급사업, 무인항공 활용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우량 정부 보급용 볍씨 94톤 보급 등 고품질 명품 쌀 생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관련 사업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로 하면 된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물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본논 초기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라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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